요즘 유행한다는 건어물녀

얼마전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
요즘 유행이라는 건어물녀, 초식남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.
건어물녀 그건 뭐지?
하고 찾아봤더니 테스트 항목이 있더라

건어물녀 테스트

- 집으로 돌아오면 트레이닝복 차림이다.

- 휴일은 노메이크업이나 노브라다.

- ‘귀찮아’나 ‘대충’, ‘뭐, 어때’ 등이 입버릇이다.

- 술 취한 다음날, 정체모를 물건이 방에 있다.

- 제모는 여름에만 해도 된다.

- 외출할 때 까먹은 물건이 있으면 구두를 신은 채로 까치발로 방에 가지러 간다.

- 메일이나 문자의 답변은 짧고 늦게 한다.

- 텔레비전을 향해 혼자 열을 낸 적이 있다.

- 냉장고에 변변한 먹을게 없다.

- 냄비에다 직접 대고 라면을 먹는다.

- 방에 널어놓은 세탁물은 개기 전에 입어버린다.

- 최근 두근두근했던 일은 계단을 뛰어 올라갔던 것 정도다.

- 1개월 이상, 일이나 가족 관계 이외의 이성과 10분 이상 말하지 않았다.

- 솔직히 이걸 전부 체크하는 게 귀찮았다.

- 솔직히 질문에 체크하면서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나 자신을 깨달았다.

4~7개 해당하면 건어물 예비인, 8~11개는 건어물녀, 12개 이상은 초(初) 건어물녀란다


휴우...
이거 뭐......

누가 날 관찰하고 있는건가 =_=

근데 집에오면 추리닝에 안경끼고 머리 틀어올리는건 당연한거 아닌가;;
그리고!
라면은 원래 냄비에 먹어야 제맛이라고!!


by 노구 | 2009/08/21 14:29 | 트랙백 | 덧글(2)

동물원 나들이

드디어 나도 dslr을 손에 넣게 되었다.
기왕사는거 좋은걸로 사야되나.
그냥 취미로 찍는건데 머그리 좋은것 까지야.
그래도 아직은 필름카메라가 더 좋긴 한데...
필름값, 현상비도 만만찮고..
뭐 기타등등 기타등등의 고민과 고민끝에 결국 nikon d90으로 결정.
지난주에 받아들고 테스트겸 집근처 동물원인 어린이 대공원으로 마실갔다왔다.

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살짝 걱정했으나, 다행히 화창.

이런 좋은 산책로가 집 바로 앞에 있는데도 항상 가보지는 못하는나 =_=

일단 바로 동물원으로 직행.
여기저기 리모델링 하고 재개장했다 하는데 뭐가 달라졌을라나...

맨처음 반겨주는건 코끼리 아저씨.
실제로보면 무지 덩치가 큰데 사진엔 좀 아담하게 나왔다. ㅎ
날이 더워서인지 한참을 물에 들어있다가 갑자기 사람들쪽으로 뛰쳐오는 모습.
왜그런가 했더니..

저 코에 물을 잔뜩 머금고는 사람들에게 바로 분사
(그 모습을 미처 찍지 못해 안타깝다 - 나도 너무 놀라서;;;)

웃고 있는거냐..

더워서 그늘속에서 쉬고 있는 사자네 부부.
액티브 d-라이팅이라는거 좋긴 하구나.

날이 더워 다들 지루한 표정이다.

내가 잘못 쓰고 잇는건지 셔터랙이 왜이렇게 심하지.
원숭이는 워낙 움직임이 빨라 포착하기가 쉽지않다
셔터를 누르고 나면 애들이 사라져버린다 =_=

오늘의 포토제닉, 미어캣
한동안을 저 자세로 서 있었다.

사람들이 신기해 몰려들면 들수록 더더욱 경계.
이녀석이 망보고 있는 덕에 다른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.

"당신들 다 누구냐는!"

옆집 사는 프레리독도 포토제닉에 도전.

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더 자세히 찍으라는듯 포즈도 취해주고.

"이제 그만 찍어"

그리고 드디어 어린이 대공원에도 사막여우가!

사막여우는 야행성 이던가;;
굴속에 들어가 죄다 자고 있는 녀석들.

그나마 깨어있던 한녀석
사람들이 너무 몰려드니까 잠시 까칠한 성격도 내비쳤지만...
하지만 저 표정은 거의 장화신은고양이수준..

"안녕 난 말이라고 해"

"내 다리길이는 신경쓰지 말아줘- 키는 마음속에 있는거니까"

"잘 좀 찍어줘" 라고 말하는듯한 새침한 표정의 사슴

"손가락 말고 먹을 걸 달라고"

우아하게 식사하는 과니코

우수에 가득찬 눈동자라니

요녀석 보다 동키랑 똑같이 생긴 녀석이 한마리 더있는데
그놈은 카메라만 들면 도망을 가버려서...

졸려 죽는 북극곰

"잠와 졸려 잠와"

꼭 요렇게 찍어보고 싶었던 관람차
상상하던 컷이 영 안나온다.

갑자기 하늘은 구름이 끼고;;
다음에 날씨 좋을때 한번 더 도전해야지

후문쪽으로 가니 옛날열차들이 전시되어있었다.
실제로 철길을 달렷던 아이들.

필카랑 토이똑딱이들만 쓰다가
처음으로 만져보는 dslr.
뭐가 이렇게 복잡한지.

갈길이 멀다는걸 또한번 느낀다.
이제 필름걱정없으니 막 찍어대야지 ㅎ

by 노구 | 2009/07/30 12:04 | P. | 트랙백 | 덧글(0)

역시

친구들의 블로그에 급 유행탄 아스트랄한 전생보기.
안해볼수 없지 않은가
해서 나온 결과는.
배트맨? 외계인? 다 비켜
내가 지존이야.

앗, 근데 이건 내 실제 생일이 아니지 않은가(저건 민증 생일의 결과)

그렇다면 진짜 생일은!

최고다ㅠ_ㅠ
나 좀 짱인듯.


출처 및 해보고 싶은 사람이 이동할곳
http://tardis.co.kr/@/life.php

by 노구 | 2009/06/02 18:49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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